【stv 사회팀】=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인천 등 지역의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긴급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충북·인천 지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저소득 독거노인 131가구가 폭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이달 중 취약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와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침구류 등 긴급 구호물품 3524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전기·가스의 누전·누수검사를 실시하고 설비 교체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