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사장 선임 시즌이다. 임기가 11월 23일까지인 KBS사장은 현 양승동 사장이 연임을 확정하였고 이제는 EBS이다. 사장 선임 시기가 다가오면서 해묵은 숙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의 압력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장을 어떻게 뽑아야 할 것인가의 문제다. 이명박과 박근혜 등 2명의 전직 대통령 시절만 돌아봐도 정치권의 공영방송에 대한 인식은 ‘정권의 전리품’ 수준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언제든 정권의 입맛에 맞는 방송 내용을 생산해낼 수 있는 ‘말 잘 듣는 심부름꾼’을 수장 자리에 앉혀놓아야 안심해 온 것이 역대 정권의 생리다. 그러나 EBS 사장은 달라야 할 것이다. 굳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전리품 나눠먹기’식은 곤란할 것이다이번 공모에 전체 11명 중 EBS 출신 인사 6명이 지원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EBS 재직자로는 (가나다순) 김석태 전 기술본부장, 노건 전 사업본부장, 류현위 전 편성센터장, 박치형 전 방송제작본부장이 있고 퇴직자로는 이상범 한국영상대 교수, 정연도 전 기술관리국장이 있다. 외부 방송사 출신으로는 김영호 부산영어방송 본부장, 양기엽 전 CBS 정치부장, 장해랑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1천만명에 달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려동물 관련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중에 무허가 불법 영업을 하는 업체도 있어 문제가 커질 우려가 있어보인다. 반려동물 장례업체 펫토피아는 ‘국내 최초 허가차량 반려동물 이동식 장례 업체’라는 문구를 쓰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내 최초일지는 몰라도 ‘허가’는 사실이 아니다. 안정성 문제와 범죄에 악용될 소지, 관련법 미비 등으로 인해 정부에서는 아직 반려동물 이동식 장례차량을 아직 허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펫토피아는 ‘허가’ 업체라는 광고문구와 함께 이동식 장례(화장) 차량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이 업체는 ‘국내 최초 합법적 이동식 장례/화장 업체’ ‘국내 최초 승인 친환경 이동식 화장로 자체 제작’ ‘소형 반려동물부터(…) 이동식 화장로’ 등의 문구를 동원해 광고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광고 문구와 함께 전국 지사 및 영업점도 모집하고 있다. 애당초 반려동물 이동식 장례화장차량이 불법이기 때문에 지사 및 영업점 모집도 해서는 안 된다. 지사 및 영업점을 모집했다 하더라도 ‘사기’로 판명될 확률이 높다. ‘한국반려동물협회’라는 업체 또한 ‘반려동물
2018년 6월24일(일) 순복음부천교회(담임목사 차군규)가 부천의 성시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영혼사랑 큰 잔치"가 개최된다.이번 ‘2018 영혼사랑 큰 잔치’는 "부흥"이란 주제를 정하고 지난 4월부터 청년교구를 시작으로 15개 전교구가 참여하는 ‘릴레이 금식기도’와 ‘새벽기도회’를 20여회 째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 담임목사를 비롯한 전 교회기관 들과 성도들이 총 출동하여 3개월 동안 기도와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태신자 관계 맺기’를 통해 이번 행사의 완성도를 높임과 함께 큰 결실을 맺기 위한 기도와 준비가 한창이다.각 교구별로 행사의 풍성한 열매를 얻기 위해 범 교회적으로 대대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마음의 편지쓰기&차 마시기’, ‘집으로 초대하기’ 등을 통해 예비 태신자들을 케어하고 있다. 또한 교회학교도 영혼사랑 큰 잔치를 위해 영. 유아부와 중. 고등부가 ‘신나는 재미나라’,‘예배하자’,‘먹자’,‘만들자’,‘놀자’,그리고 ‘콘서트예배’,‘펀펀한 페스티벌’등을 준비하고 있다. ‘2018 영혼사랑 큰잔치’를 앞두고 성도들의 기도는 물론 마음을 경건하기 위해 김남진 목사(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협회 소장)를 초청
6.13 지방선거가 6월 8일 사전 선거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후보들끼리 진흙탕 싸움이 되는 선거 지역이 상당수에 이르러 선거 이후 후유증이 상당히 우려된다. 이번 선거에는 북풍 영향으로 인해 각 정당 후보끼리 싸움이 더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무소속과 현역 집권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전남 광양시장 선거의 폭로전은 그 끝이 어디가 될지 전혀 가늠이 안되고 있다.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와 정현복 무소속 후보는 2014년 지방 선거에 이어 리턴매치가 이루어져 지역은 물론 중앙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특히 양측이 폭로전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있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큰것으로 알려졌다 .6월 8일 GNN 뉴스통신, 광양만권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세이폴(주)에 의뢰해 6월 4일 광양시 거주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소속 정현복 후보는 49.9%,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가 38.0%로 두 후보 간 지지도 격차는 11.9%p 차이로 나타났다. 내일이 투표일 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정현복 후보는 49.9%로 1위를 차지했다. 김재무 후보는 38.0%였고, 바른미래당 김현옥
직전시장의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는 무소속 정현복 후보6.13 지방선거가 6월8일 사전 선거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후보들끼리 진흙탕 싸움이 되는 선거지역이 상당수에 이르러 선거 이후 후유증이 상당히 우려된다. 이번 선거에는 북풍영향으로 인해 각 정당 후보끼리 싸움이 더 치열해 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무소속과 현역집권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전남 광양시장 선거의 폭로전은 그 끝이 어디가 될지 전혀 가늠이 안 되고 있다.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와 정현복 무소속 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 이어 리턴매치가 이루어져 지역은 물론 중앙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특히 양측이 폭로 전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을 노리는 정현복 전 시장 측은 재임 4년 동안의 치적을 통해 반드시 광양시민들로 부터 재신임을 받을 것 이라고 장담하고 있다.정후보의 지난 4년 동안의 광양시 12 읍 면 동에 대한 성과를 살펴보면 나름대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광양시 예산 1조원을 달성 하면서 부채를 상환했으며 일자리 역시 1만2천개(160개 기업유치)를 창출했다. 또
인천 부평구의회의원선거 부평구마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익용 후보가 연일 우직한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엄 후보는 8일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앞의 ‘사랑의 짜장차’에서 무료 짜장면 배식 행사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 후보와 손철운 시의원 후보 등 한국당 후보들이 집결해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침에는 엄 후보를 응원하는 한 유권자가 사전투표일을 맞이해 두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 퍼포먼스를 통해 엄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엄 후보는 전날 7일 삼산1동 미래타운2단지 목요장터에서 유세활동을 했다. 엄 후보는 보수 진영의 고승의 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인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선거운동에 전념했다. 그는 고 교육감 후보의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선거운동을 했다. 엄 후보는 “투표가 일자리이며, 갈산동 삼산1동 발전을 앞당긴다”면서 “투표가 안전한 부평을 만드니, 투표로 갈산동 삼산1동 미래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엄 후보는 “오직 주민 편에서 봉사하겠다”면서 소통형·책임형·미래형 구의원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골목상권과 자영업,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들이 살맛나는 삼산·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가 전남 광양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경쟁자인 무소속 정현복 후보에 아슬아슬하게 앞서가고 있다. 전남cbs와 남도일보 전남동부권 취재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2일~3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김재무 후보가 42.4%로, 41.2%를 얻은 무소속 정현복 후보에 1.2p%차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29일 순천kbs와 여수mbc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는 정 후보 38%에 4.4% 쳐진 33.6%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하지만 김 후보는 전남cbs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지지율에서 미세하게 앞서나가며 승리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김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라는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정체된 광양으로 남느냐, 거대한 변화의 새로운 광양으로 뻗어 나가느냐”라며 자신이 당선되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광양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공약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용광로’ 선대위 출범 후 김재무 후보(당시 지역위원장)와 함께 첫 공식 방문지로 광양제철소에 방문한 바 있다. 김 후보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도 면담해
충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두 후보는 8일 각각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우면서 자신만의 색깔로 승부하고 있다.양 후보는 현 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승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 후보는 전통 보수층과 숨어있는 샤이(shy) 보수를 최대한 끌어내 극적 반전 드라마를 쓰겠다고 벼르고 있다.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을 등에 업고 선거운동에 한창이다. 고공행진 중인 당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양 후보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양 후보는 ‘힘있는 정부여당’ 후보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과감한 공약들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양 후보의 단점은 자신이 내리 4선을 지낸 천안 지역 외에서는 인지도가 이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와 두 번의 대선후보 경험, 제1야당의 최고위원 경력을 내세우며 양 후보에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하지만 지방선거 이슈보다 북미 정상회담 이슈가 온 나라를 덮으면서 양 후보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지방선거 하루 전인 6·12 북미 정상회담에서 세계를 놀라게 할만한 합의가 도출될 경우 정부여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