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수)

  • 맑음동두천 21.6℃
  • 구름조금강릉 21.2℃
  • 맑음서울 24.5℃
  • 구름조금대전 23.3℃
  • 흐림대구 24.1℃
  • 흐림울산 23.3℃
  • 흐림광주 24.0℃
  • 흐림부산 25.6℃
  • 흐림고창 24.2℃
  • 제주 27.3℃
  • 맑음강화 23.2℃
  • 구름조금보은 21.7℃
  • 맑음금산 24.0℃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23.6℃
  • 흐림거제 26.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케이뱅크, 상반기 순익 ‘역대 최대’ 854억

시장 예상 깬 깜짝 실적 달성


【STV 박란희 기자】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케이뱅크는 13일 올해 상반기에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며 지난해 상반기(25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케이뱅크의 올 상반기 이자이익은 262억원으로 1년 전 대비 26% 증가했다.

상반기 말 수신잔액은 21조8500억으로 같은 기간 약 2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잔액도 15조67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7% 증가했다.

비자이이익은 32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55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 신한카드와 제휴 신용카드 등을 출시해 비이자이익을 늘렸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기조에 맞춰 케이뱅크는 향후 개인사업자 대출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인터넷은행 최초로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서울·부산 등 각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보증 대출을 실시한 바 있다.

케이뱅크는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주식시장에 진출해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자금을 확보해 사세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고객 기반을 더 확대하겠다”면서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등 상생금융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고영욱 유튜브 채널 폐쇄된 이유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가수 고영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폐쇄되자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유튜브 측은 고영욱 퇴출 이유를 밝히며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에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크리에이터의 플랫폼 밖에서의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Go)!영욱’ 채널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업로더는 더 이상 다른 유튜브 채널을 소유하거나 개설할 수 없다”라고 못박으며 고영욱의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고영욱은 최근 자신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폐쇄되자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건지”라며 토로했는데, 유튜브는 내부 논의 결과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을 근거로 그를 제재했다. 고영욱은 향후에도 채널을 소유하거나 개설할 수 없다.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내 ‘유튜브 커뮤니티 보호하기’ 항목에는 “유튜브 플랫폼 안팎에서 크리에이터 행위가 유튜브 생태계에 해를 끼치는 경우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명시돼 있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