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5 (월)

  • 흐림동두천 18.0℃
  • 흐림강릉 20.5℃
  • 서울 19.0℃
  • 대전 25.1℃
  • 대구 27.3℃
  • 흐림울산 27.7℃
  • 광주 24.7℃
  • 부산 26.5℃
  • 흐림고창 24.7℃
  • 제주 25.7℃
  • 흐림강화 17.6℃
  • 흐림보은 24.5℃
  • 흐림금산 24.3℃
  • 흐림강진군 24.6℃
  • 흐림경주시 27.6℃
  • 흐림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

‘인적쇄신은 없다’ 尹, 정면돌파?

20%대 지지율에도 물갈이 안할 듯


【STV 박상용 기자】 대통령이 20%대로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해 대통령실 참모 개편보다는 정면 돌파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100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대통령실 핵심 인사를 떠밀리듯 교체하기보다는 일단 연속성을 중시여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윤 대통령은 일단 자기 사람이 생기면 일부 실수가 있더라도 내치지 않고 안고 가는 스타일”이라며 “큰 폭의 인적쇄신을 할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을 향해 인적쇄신 요구를 쏟아냈다.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일부 참모를 교체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장관 인사와 ‘사적 채용’ 논란, ‘내부총질’ 문자 파문으로 28%(한국갤럽 7월 4주)까지 추락했다.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인적쇄신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인적쇄신보다 정면돌파를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름 휴가를 다녀온 후 수석 4명을 물갈이 했다. 이는 취임 후 161일만이며, ‘광우병 파동’을 겪은 이며박 전 대통령이 수석 전원을 교체한 시점도 취임 117일 만이었다.

윤 대통령은 취임 87일째로 인적쇄신을 시도하기에는 시기가 너무 이르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일단 각종 개혁과제들을 밀어붙이면서 국민들의 판단을 받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권 초반의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성과를 올리면 국민들의 평가는 따라오지 않겠느냐는 기대이다.


문화

더보기
프리즈, 첫날부터 폭발적 흥행...큰 주목받은 카우스 【STV 김충현 기자】큰 기대를 모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이 첫날부터 폭발적 흥행을 기록했다. 미술계 관계자들은 첫날 판매액만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프리즈 서울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VIP 입장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페어가 이어진다. 프리즈 서울은 첫날부터 컬렉터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룬 컬렉터들은 저마다 구미에 맞는 작품을 컬렉팅 하기 위해 갤러리를 오갔다.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역시나 명성이 높은 피카소 작품들이었다. 런던에서 온 로빌란트 보에나 갤러리의 에드먼도 디 로빌런트는 이날 전시한 피카소 작품 ‘화가’에 대해 “말년에 피카소가 남부 프랑스에서 그린 작품”이라며 “그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위대한 걸작”이라고 칭송했다. ‘화가’를 관람한 이주영(45, 서울 강남구) 씨는 “피카소 작품 중에서도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면서 “한국에서 피카소 작품을 직접 보니 느낌이 새롭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카소 작품보다 더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의 작품이었다. 카우스는 이날 엎드린 컴패니언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