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클라우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기업 리스케일(Rescale)과 협업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HPC 플랫폼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중요한 R&D 단계인 시뮬레이션 연구 등에 활용되는 대규모 컴퓨팅 자원이다.
이를 통해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벗어난 시뮬레이션을 구현한다.
이법 협업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HPC 플랫폼 내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인 '디지털 트윈'을 가속화해 최적화된 운영 효율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시스템 등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구성하는 기술로 기차, 자율주행 등의 뉴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폭발적인 횟수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하여 신기술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골자다.
리스케일의 장점은 프로젝트 규모, 아키텍처 및 클라우드의 종류와 상관없이 800개가 넘는의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해 HPC 운용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