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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장마철 식용버섯과 닮은 '독버섯' 주의

독버섯 성분 대부분 가열·조리해도 독성 그대로 남아 위험


【STV 김민디 기자】식약처는 야생버섯이 번식하기 쉬운 장마철 ‘독버섯 식중독’ 위험을 경고하며, 야생에서 구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 1,900여 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종류는 400가지에 불과해 야생버섯 대다수는 식용에 적절하지 않다고했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이 외관상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독우산광대버섯은 먹을 수 있는 흰주름버섯과 모양이 비슷하다. 독우산광대버섯은 적은 양만 섭취해도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은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버섯은 먹을 수 있다', '세로로 찢어지는 버섯은 먹을 수 있다', '유액이 있는 버섯은 식용이 가능하다', '곤충이나 달팽이가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은 사람이 먹어도 해가 없다',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 버섯은 먹을 수 있다' 등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잘못된 판단법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부분의 독버섯의 성분은 조리 후에도 남아있기 때문에 익혀먹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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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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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