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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늘어나는 공영장례에 무책임 업체도 증가?

“재주는 곰이 넘고 공은 무관 단체가 챙겨”


【STV 김충현 기자】 
사자(死者)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복지로서 공영 장례가 각 지자체에 도입되고 있지만 무자격 업체가 수익을 챙기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연고 사망과 고독사로 인해 발생하는 시신은 그간 마땅한 장례식 없이 화장됐다.

하지만 공영 장례 개념이 도입되면서 전국 지자체에서 속속 무연고 사망과 고독사를 돌보는 장례식이 등장했다.

지자체에서 계약을 맺은 일부 단체들이 공영 장례를 진행하는 것이다.

사망이나 고독사의 경우 무더운 여름에는 사망 후 1~2달 지나 시신이 발견될 경우, 상태가 험악하기 마련이다.


시신에 수없이 많은 벌레가 달라붙은 데다 부패가 진행돼 상태가 참혹하다.

아무리 시신의 마지막을 모시는 장례지도사라 하더라도 이런 상황에서 시신을 수습하면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

가까스로 시신을 수습하고 나면 시신 수습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은 업체 관계자들이 몰려와 공을 가로챈다.

현장에서 일하는 장례지도사로서는 황당한 일이다. 일한만큼 대우를 받아야 하는데, 현장 노동자들의 노고가 무시되는 셈이다.

한 장례업계 관계자는 “시신 수습이 다 끝난 후 공만 가로채가는 일부 단체들은 정말 큰 문제”라면서 “이 문제가 곪아서 언젠가 크게 한번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상조장례뉴스(http://www.s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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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