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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원숭이 두창' 미국, 영국, 캐나다 포위접종시작...한국은?

질병청도 "원숭이두창 백신 패스 시행 없다" 입장 밝혀


【STV 김민디 기자】유럽과 미주 등 비풍토병 지역에서 한 달 만에 확진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원숭이두창과 관련,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역 전파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내놨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일부국가에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세계적 전염병 대유행(팬데믹) 가능성은 적지만 계속되는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같은 전면 접종이 아닌 포위 접종(Ring vaccination)방식이다. 포위 접종은 발병지역 또는 감염자 주변을 접종하는 것이다. 바이러스 확산과 감염 위험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는 보호 고리를 만들어 질병 확산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감염 위험이 큰 순서부터 백신 접종을 확대해 바이러스 유행을 미리 방지하는 차원이다. 이는 백신물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백신의 안전성이나 효과성을 아직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을 보완한다.

이같은 포위접종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퍼지기 시작했을 때도 세계보건기구(WHO)와 현지 방역당국이 사용했던 방식이다. 사람뿐 아니라 돼지 콜레라 등의 감염병 유행을 억제할 때도 포위접종 방식이 적용했다.

권근용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지난 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도 유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원숭이두창에 효과성이 입증된 3세대 두창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고자 조치를 하고 있다"며 "3세대 두창 백신에 대해 제조사와 국내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향후 두창 백신 접종시 백신패스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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