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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무게중심 옮겨가는 상조영업…대면보다 법인·단체영업

수익모델 포트폴리오도 다양화


【STV 김충현 기자】“대면 영업도 중요하지만 법인·단체 영업에 더 신경쓰고 있다.”

최근 상조영업의 무게 중심이 대면 영업에서 법인·단체 영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기존의 상조영업이 지인을 중심으로 한 대면 영업 위주로 진행됐다면, 최상위권 업체들은 법인·단체 영업에 힘을 싣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와 연관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집합금지’ 등 대면 영업이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조업체들은 새로운 영업 방식을 발굴해야 했다.

이에 TV홈쇼핑·인터넷 직접 가입 등 온라인 채널을 키우면서 법인·단체 영업으로 영업의 무게 중심을 옮기게 된 것이다.

대면 영업으로 성사된 상조 계약은 회원들을 관리하는 설계사(모집인)가 회사를 옮길 경우, 설계사를 따라 갈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기존 회사는 회원을 잃어 피해를 보고, 옮겨 간 회원은 기존의 납입 금액을 인정받지 못해 피해를 받게 된다. 상조 설계사만 유치 수당을 확보하면서 이익을 얻는 것이다.

한 상위권 상조업체 임원은 “대면 영업으로 맺어진 계약은 설계사를 따라 타사로 이동할 위험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법인·단체영업의 경우 이동의 여지가 적다”고 말했다.

이 같은 철새 설계사를 근절하기 위해 대한상조산업협회가 ‘상조설계사 등록제’를 전면 시행하게 된 것이다.

또 상조업체들은 단순히 상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크루즈, 웨딩, 어학연수, 의료기기,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다.

상조라는 좁은 우물에 머물지 않고 ‘토탈 라이프케어’ 회사로 발돋움 하겠다는 뜻이다. 상조업체가 실버 케어와 반려동물 장례 시장에도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 상위권 상조업체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 분야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시장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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