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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安, 인수위 일정 취소…거취 결단 나오나

尹 “공동정부, 누구의 사람에 맡기는 거 아냐”


【STV 박란희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조각 인선을 놓고 윤 당선인과 갈등이 커지고 있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4일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집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인수위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으며, 이날 예정된 일정을 전부 취소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공개 일정이 없다”면서 “통의동에 안 계시다”라고 결근 사실을 확인했다.

인수위 관계자도 “오전, 오후 일정이 비공개라고 들었다”면서 “어디 계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소방본부를 방문해 소방정책을 점검하고 오후 2시 코로나특위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었다.

안 위원장의 일정 취소는 윤석열 당선인 초대 내각 인선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이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16개 부처 부총리·장관 인선에서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1명도 없었다.

안 위원장은 지난 12일 “인선 과정에서 제가 전문성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조언드리고 싶었지만 그런 과정은 없었다”면서 우회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안 위원장측 인사가 내각에서 배제되면서 금명간 안 위원장이 거취 표명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 측이 내각에서 배제되었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공동정부라는 것은 함께 훌륭한 사람을 찾아서 임무를 맡기는 것이지 누구 사람, 누구 사람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게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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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브라이튼·AT마드리드 영입 제의 받아 【STV 김충현 기자】이강인(마요르카)이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EPL의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등 세 개 팀의 이적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구단은 이강인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 현재 2골 4도움으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난 이강인이 이적할 경우 팀 성적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행복하지 않다”면서 “그는 1월 자신에 대한 제안을 듣지 않는 구단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세 개의 구단이나 자신에게 이적 제의를 했음에도 이를 거절한 마요르카에 불만을 갖고 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소셜미디어 계정에 팔로우까지 해제하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지난 1월 초부터 터져나왔다. 스페인 언론 ‘Relevo’는 지난 7일 “이강인은 90%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혹은 에레디비시다. 그는 매우 핫하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구단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강인에 대한 타 구단의 관심이 높은 것은 확실해 보였다.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EPL의 브라이튼과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확인됐다. 마요르카 지역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