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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상조라이프 김기태 대표 “신년에 상조시장 변화를 주도할 것”

“GA법인기업PT·결합상품·홈쇼핑 채널 구축 완료…윈윈하겠다”

【STV 김충현 기자】상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가 신년에는 상조시장이 바뀔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GA 법인·결합상품·홈쇼핑 채널을 구축하고 올해 이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세 가지 채널이 맞물려 돌아가면, 보람상조라이프는 상조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게 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는 김 대표를 만나 지금까지 해온 일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GA법인·결합상품·홈쇼핑 채널  콘셉트는?(이하 기자)
“GA법인은 판매 전문채널 아닌가? 섭외하는 사람과 강사는 사람이 다르다. 이런 채널이 많지 않다. 보람상조라이프에서는 처음 해보는 거다. 결합도 처음 해보는 건데 콘셉트가 좀 다르다. 예를 들어 타사의 의무 납입회차 보다 보람상조라이프는 좀더 늘렸다. 기간을 늘리니 고객의 월 비용부담이 적다. 결합상품 라인업도 트렌디한 걸로 한다. 가전제품 업자들보다는 고객중심의 트렌디한 걸 찾는다.”(이하 보람상조라이프 김기태 대표)


결합상품 차별화가 쉽지 않을 텐데.
“제품은 판매현장에 있는 사업자 GA대표가 찾고 있다. 그러니 선발주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는 거다.  ‘보람이 하면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거다. 보람그룹에서 용단을 내려줬다. 타 업체들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똑같이 해선 경쟁이 안 되니까. 

기존 결합상품이 갖고 있는 약점이 있다.
기존결합은 전자제품 사업자들 중심이다, 캐피탈 사업자들만의 중심에서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고객중심으로 ’보람이 하면 다르다‘는 생각하에 회사는 결단했다.”

보람상조라이프 대표를 맡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흥국생명에서 21년간 일했다. 조직을 다듬었더니 한 달에 7~8천 건의 계약을 했다. 회원모집 수당 지급이 어려울 정도로 계약이 쏟아져 ’회사는 투자를 받자‘고 뜻을 모았다. 사모펀드에 비전을 보여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다른 상조회사에 입사해 GA법인 조직을 잘 가다듬어 수십만 건의 계약을 따냈다. 결국 시장을 제대로 분석한 것이 주효했다.”

그 후에 보람상조라이프에 대표로 부임했다.
“최고의 회사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사업을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여기 보람상조라이프에 왔다. 여기 와서 지금까지 했던 작업을 좀 더 강화시켜 더 발전된 모델을 만들고 있다. 윈(win-win)하고 싶다.”

보람그룹 내 보람상조라이프의 역할은?
“GA법인 기업단체PT(프레젠테이션)사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결합, 홈쇼핑 등 토털라이프케어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토털라이프케어서비스’플랫폼을 천명했다. 그런 형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회원이 주체가 되어 움직여야 한다. 전자회사나 캐피탈이 주인공이 되면 안 된다. 고객 상조회사 전자회사 캐피탈 등 모두가 원-원 되어야 한다. 보람상조라이프는 그 시발점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

 ‘토털라이프케어서비스’플랫폼으로 거듭나려는 이유는?
“현재 보람상조라이프가 장례는 업계 최고로 정말 잘하니까 거기서 토털라이프 케어플랫폼 서비스로 살짝 클릭하겠다는 거다. 결합상품· 홈쇼핑도 다 그런 전략에서 나온 거다. 기업PT사업 하는 것도 그 일환이고. 상조영업뿐 아니라 웨딩.결혼정보.해외여행.크루즈여행 등을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하는 것이다. 옛날에는 (고객들이) 상조·장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상조영업이 잘 됐지만 요새는 정보가 다 공개되어 있다. 그러니 다른 분야도 상조상품으로 적용한 거다. 그런 분야까지 감당하고 경영할 수 있을 정도로 상조회사가 커진 거다.”

GA법인기업PT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업PT로 현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창출하여 완전 판매함에 회원 사업자 상조회사 모두가 원-원하는 사업입니다. 저는 사업자보다는 시장을 더 믿는다. 맨투맨(대면)영업은 조건부다. 안면이 있어서 조건이 있어서 해주는 경우도 있다. 기업PT는 관련된 모두가 보완과 경쟁관계로 사업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홈쇼핑 전략은 따로 있나?
“현재 사람들은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 하지만 갈 수 없는 상황이다. ‘언젠가 크루즈 여행을 갈 것 아니냐’라고 설득, 여행을 못 가게 되면 웨딩·장례·결혼정보 등으로 써도 된다. 그런 방식으로 홈쇼핑 상품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태 대표가 생각하는 상조란 무엇인가?
“상조는 누구나 필요한 거다. 그 필요한 것을 얼마나 자신에게 맞게끔 효율적으로 쓰느냐? 하는 거다. 전문가에게 맡기면 편하고 품위 있으니까. 거기서 좀 더 확장해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로 발전해야 한다."

상조업계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상조업계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업종이든 대변하는 단체가 있다. 상조업계는 이제 막 그런 사업자 단체가 생겼다. 보험업계처럼 사업자 단체가 업계를 대변도 하고 방어도 해야 한다. 사업자단체가 제 역할을 해주면  상조회사들은 각자 발전할 것이라 생각된다.”

올해는 어떤 상황이 전개될까?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조직을 만들 거다. 기업PT도 환경에 맞게 할 수 있다. 결합상품은 TM(텔레마케팅)으로 하고, 홈쇼핑도 만들어 간다. 이게 잘 되면 시장이 변할 거다. 보람상조라이프는 그 이상으로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어? 보람이 이걸 진짜 해?’라고 하는 정도로 할 거다. 업계 전체도 건전하게 바뀔 것이다.”

시장을 읽기 위해 책도 많이 보나?
“책 여러 권의 일부분을 뽑아내서 꾸준히 메모한다. 메모한 부분은 업무에 적용한다. 사업자들이나 직원들에게도 ‘주말편지’라고 해서 좋은 글을 정리해 보낸다. 그 글의 밑 부분에는 회사 소식이 담긴 뉴스 URL(인터넷 주소)도 첨부한다. 좋은 글 읽으면서 뉴스도 읽게 하는 거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이하는 보람상조그룹은 상조를 넘어 웨딩, 여행뿐 아니라 헬스케어, 코스메틱, 쥬얼리 등 사업 확장을 통해 ‘토탈 라이프 케어’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업계 리딩 국민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올바른 상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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