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1 (토)

  • 구름조금동두천 6.1℃
  • 구름많음강릉 10.5℃
  • 연무서울 10.7℃
  • 연무대전 8.9℃
  • 맑음대구 8.9℃
  • 박무울산 8.9℃
  • 연무광주 10.3℃
  • 박무부산 11.8℃
  • 맑음고창 13.9℃
  • 맑음제주 11.0℃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5.0℃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5.3℃
  • 구름조금거제 7.8℃
기상청 제공

정치

김종인 “尹, 입당말고 11월에 여론조사로 단일화 해야”

“오세훈-안철수 방식 적용하는 게 공평”

【STV 신위철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간 ‘입당 줄다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윤 전 총장이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다면 (무소속인) 지금 상태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굳이 지금 당에 들어가 다른 후보들과 옥신각신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발언은 “입당이 늦어질수록 윤 전 총장에게는 1초마다 손해”라고 직격탄을 날렸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생각과는 대조적인 시각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대한발전전략연구원에서 가진 ‘신동아’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캠프 중심으로 행보를 해도 큰 문제가 없다”면서 “11월에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후보 선출 방식으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오세훈·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했던 행태를 (대선경선에서도) 취하는 게 공평하다”고 말했다.

100% 무선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본선에 나설 야권 후보를 선출하자는 의미로, ‘킹메이커’ 김 전 위원장이 야권 단일화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위원장은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일세력과 미 점령군의 합작’ 발전에 대해서는 “극성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1980년대 주사파 식의 왜곡된 역사관”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이라고 반박한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옳고 그름을 분명히 얘기했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만나자고 하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람 만나는 데 내가 고자세를 취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문화

더보기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제17·18대 회장 이 취임식 개최 【STV 임정이 기자】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2023년 신년회 및 제17대·18대 회장 이 취임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K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의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등으로 이루어졌지만 실외·실내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 상황이 점차 호전되어 이번 신년회와 이·취임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3년도 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의 경우, 17대 이선재 회장과 18대를 이끌어갈 금오출신 신임회장 백명식(금성피엠 대표) 회장이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치는 등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행사 개최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5시 백명식 신임회장의 사업장인 금성피엠㈜ 회의실에서 행사 관련 점검과 주요 결정 사항을 마무리하는 최종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명식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선재 직전 회장, 이정주, 우광옥 전 광양시민회장, 정규철 사무총장, 최초우 여성회장, 김호승 상임부회장, 장정환 골약면 지회장, 백선미 여성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민회 실무를 총괄하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