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6 (일)

  • 흐림동두천 16.1℃
  • 흐림강릉 19.5℃
  • 흐림서울 19.1℃
  • 흐림대전 19.7℃
  • 맑음대구 24.0℃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20.8℃
  • 구름많음부산 21.9℃
  • 구름많음고창 20.4℃
  • 맑음제주 22.0℃
  • 흐림강화 17.2℃
  • 흐림보은 19.5℃
  • 흐림금산 19.9℃
  • 맑음강진군 21.7℃
  • 맑음경주시 24.8℃
  • 구름조금거제 20.9℃
기상청 제공

정치

尹·安, 야권 대권주자들 첫 회동…탈원전 비판에 공감대 형성

담소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STV 신위철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처음으로 회동했다.

안 대표도 국민의힘 입당 절차를 밟고 있어 윤 전 총장과의 만남에 이목이 쏠렸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중식당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두 사람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에둘러 비판하며 공감대를 적극 형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 대표는 “어제 (윤 전 총장이) 만난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에서 소형원전 프로젝트를 하는데, 국가 정책과 달라서 연구비가 굉장히 부족한 형편”이라면서 “제가 만든 재단인데 계속 그 일(프로젝트)을 추진하는게 국가적으로 옳겠다 생각해서 제 사비를 털어서 대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하신다"며 "SMR(소형원자로모듈)이 민간 부문으로 전용이 잘 되면 핵폐기물 문제, 안전성 문제가 국민들이 볼 때도 좀 더 신뢰를 가질 수 있을 것 같고, 또 송전비용 이런 것도 많이 줄일 수 있고 유용한 아이디어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안 대표는 “너무 정확하게 알고 계셔서 원자력 전문가와 대담하는 것 같다”고 추어올리기도 했다.

안 대표는 “이 자리가 (2012년) 저희 대선 캠프가 있던 곳”이라면서 “오면서 그 당시 초심을 생각하고, (윤 전 총장이) 초심을 간직하고 계신 상황에서 그 때의 제 생각도 진솔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 대표가 자신이 정치 선배임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윤 전 총장은 그에 호응해 “정치의 대선배시니까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다”고 화답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