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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매각說 무성하던 한강라이프, 주인 바뀐다

‘크루즈일번지’ 유병욱 회장이 인수

 

지난해부터 매각설이 무성했던 한강라이프가 크루즈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에 전격 매각된다.

24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한강라이프는 크루즈라이프와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한강라이프를 인수하는 유병욱 크루즈일번지 회장은 크루즈 업계의 거물로 꼽히는 인물이며 상조업계의 성장 가능성을 신중하게 타진한 끝에 한강라이프를 인수하게 됐다.

한강라이프는 유 회장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 수 늘리기와 영업조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강라이프는 지난해부터 매각설이 무성했다.

지난해 한강라이프는 관계사사 직원이 무려 43억 원을 빼돌려 잠적하며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라이프는 해당 사건으로 43억8000만 원을 불법행위미수금으로 처리했다. 약 17억 원을 미수금으로 기록하고, 나머지는 대손충담금으로 설정했다.

또한 한강라이프는 한국상조공제조합에 납부하는 공제조합 담보금을 3차례 분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한강라이프는 담보금 20억 원을 3개월 간 6억 3천만 원씩 분납하기로 했다. 이 같은 상황은 관계사 직원 횡령과 맞물려 한강라이프의 재무상황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당시 한상공 내부에서도 한강라이프 담보금 분납 조치를 놓고 격론이 오갔다. 한상공은 4번의 이사회를 거친 끝에 분납을 승인했다.

우여곡절을 겪은 한강라이프가 새 주인을 맞아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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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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