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2℃
  • 구름많음서울 29.5℃
  • 구름조금대전 32.0℃
  • 구름많음대구 33.4℃
  • 구름많음울산 29.5℃
  • 구름많음광주 30.4℃
  • 구름조금부산 26.9℃
  • 구름많음고창 27.3℃
  • 구름조금제주 26.2℃
  • 구름조금강화 26.3℃
  • 구름많음보은 30.0℃
  • 구름많음금산 32.2℃
  • 구름조금강진군 29.0℃
  • 구름조금경주시 34.5℃
  • 구름많음거제 26.4℃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군포시청소년재단, 2021년 주요 업무 계획 공개

군포시청소년재단이 2월 8일 2021년 주요 업무 계획을 공개했다.

청소년 관련 정책 개발과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2020년 5월 출범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시설이 휴관 또는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청소년 관련 행사와 교육 등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등 전례 없는 변화에 직면해야 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With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중심 사업 기반 조성

재단의 11개의 청소년 시설·기관을 청소년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그간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제공했던 수영, 평생교육 등 성인 중심 강좌들을 축소하고 1900여명 규모의 초등 생존 수영 프로그램 강좌를 확대한다. 체육바우처를 연계해 저소득층·취약계층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 등 참여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청소년 자유공간인 틴터는 소속기관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사회적가치혁신센터로 전환했다. 올해는 송부동(군포 3동)의 틴터 신설 등 재단 내 청소년들의 자유이용 공간을 확보·조성하고 각종 프로젝트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 중심 사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청소년 핵심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경험 제공

청소년 동아리, 자치조직을 모집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경험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청소년의 창의력, 문제 해결, 협업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4C 핵심역량 성장을 목표로 청소년 활동 사업을 운영하고 민주시민교육, 사회정서학습, 창의융합교육, 메이커 활동 등 4대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 영역별 청소년 활동 경험 기회를 마련해 변혁적 핵심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상생과 공존의 교육 커먼즈 구축

군포시 지역 구성원 전체가 자원들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청소년 성장에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간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청소년의 성장에 참여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청소년 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미래형 공교육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이렇게 교육 커먼즈를 구축하고,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 변화·발전을 잇는 네트워크 플랫폼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청소년 일상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2020년 군포시가 여성가족부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군포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위기 청소년 실태조사 연구, 청소년 안전망 포럼을 개최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경제위기 등 청소년이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관한 사례들을 발굴 및 조사를 진행해 이를 토대로 청소년의 존엄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의 개발과 제공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다 전문적인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의 유형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사업 운영, 청소년이 있는 곳에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사업,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교육, 복지를 지원하는 ‘꿈드림’ 사업 등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재단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TF를 통해 성금을 모아 청소년을 대신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의 청소년과 이웃들을 돕는 활동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군포시 청소년재단 산하 11개의 전 시설에서 과제물 출력 서비스 사업을 통해 과제물 출력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무료 출력 이용 서비스를 연중 지원한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개요

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 청소년 정책과 청소년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집행, 위탁 청소년 시설 관리와 운영 등 전반적인 청소년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