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선교총연합회 소속 굿워커스(대표 오석관 목사)는 지난 15일 오전11시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 송내역 인근 솔안공원에서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200명의 지역 노인과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눔축제는 매년 문화 행사로 개최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각 사람에게 녹두전떡을 비롯한 마스크와 과자가 담긴 박스를 나눔하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과 늘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노숙자들에게 코로나 극복이 담긴 메시지와 함께 위로가 담긴 손길을 건네며 솔안공원에 모인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축제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다. 부천 중동에 위치한 순복음 중동교회 김경문 담임목사를 비롯한 ㈜맘모스제과, 서산의료원 김민의 과장, ㈜예름사, ㈜한양스터드등 개인과 기업, 교회등 여러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속에 마무리 되었다.
굿워커스는 20년동안 솔안공원에서 지역사회의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급식을 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