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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장비산업 및 미래 신산업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5개년간 ‘디지털 제조장비 R&D 전문인력양성’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소부장’자립을 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을 주도한다.

이 과제는 기진회를 주관으로 ‘장비지능화’ 분야에 연세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생산유연화’ 분야에 한양대(에리카), ‘운영최적화’ 분야에 한밭대가 참여하고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현대로보틱스 등 국내 32개사와 함께 장비산업의 자립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5개년간 총 320명의 수혜학생은 산업계를 중심으로 기획된 교과설계부터 산·학 프로젝트까지 현장밀착형 학위과정과 R&D전문성 강화를 위한 단기 집중 과정을 이수 후 산업계로 배출되어 제조업 혁신의 근본인 공학 인재로 거듭난다.

기진회 박찬우 과장은 “제조업에 생산기반을 제공하는 장비산업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지만, 경쟁력 확보 시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소부장 산업’의 자립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관련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이후 주력산업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등 이른바 ‘소부장 산업’의 자립화는 올해 정부의 핵심 추진과제로 꼽혔으며 이를 위한 기술개발 전문 인력 부족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2019년 기계분야의 대학원졸(연구인력) 부족 인원은 798명으로 12대 주력산업 전체 부족 인원의 47.52%를 차지하며 부족한 인력은 경력직 채용에 의존하여 인력 수급 차질과 기업 부담 가중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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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올 시즌 끝나고 은퇴?…소속사 “아직 정해진 게 없어” 【STV 박란희 기자】‘배구계의 슈퍼스타’ 김연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과 소속사 측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배구계에 따르면 흥국생명 김연경이 V리그 올 시즌을 마치고 선수 생활을 은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배구계에서는 김연경이 박수칠 때 떠나는 상황을 고려하고 있으며, 은퇴 투어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김연경의 소속 구단인 흥구생명과 소속사 모두 “정해진 게 없다”고 입을 모았다. 신용준 흥국생명 단장은 “시즌 중이라 끝나고 상의하겠다”라고 했다. 소속사인 라이어앳 관계자 또한 “확정된 게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분명한 건 양측 모두 “은퇴하지 않는다”라고 풍문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들은 ‘확정된 것이 없다,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했다. 2005-2006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된 김연경은 일찌감치 월등한 기량을 선보여 2008-2009 시즌까지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등의 업적을 쌓았다. 2009년부터는 해외에 진출해 일본, 터키, 중국 리그 등에서 맹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