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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향군상조회, 라임 관련 구설수로 시끌…290억은 어디로?

돌려막기식 기업사냥이었나?

재향군인회상조회 매각 과정에서 사라진 290억 원이 라임자산운용 측 인사들의 주머니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선수금 순위로 최상위권에 위치한 향군상조회를 둘러싼 구설수가 끊이지 않으면서 상조업계도 덩달아 어수선해지는 분위기다.
 
지난 1월 320억 원에 향군상조회를 인수한 향군인수 컨소시엄은 두 달 만에 60억 원을 얹어 향군상조회를 보람상조에 되팔았다.
 
하지만 향군상조회 매각 과정에 라임자산운용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라임 관계자가 향군상조회 매각 자금 등 내부자금을 외부로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을 정도다.
 
 

 
 
앞서 향군상조회는 라임의 자금이 투자된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과 매각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밀실 매각’이라는 비난이 쏟아지자 공개 매각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과정에서 향군상조 인수 컨소시엄이 등장해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지난 1월 최종적으로 매각이 완료됐다.
 
그러나 향군상조 인수 컨소시엄마저 라임과 연결되어있다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사태는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
 
한편 라임 사태와 관련되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향군상조회 매각 문제를 놓고 김진호 향군회장이 고발 당했다.
 
지난 2일 이상기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은 “매각 과정에서 많은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김 회장을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 초 향군상조회가 졸속으로 매각됐고, 이는 라임의 돈줄로 불리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측과 김진호 회장이 결탁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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