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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향군 상조회, 320억에 매각완료…향군상조 컨소시엄 인수

직원 고용승계 보장…신협 판매 상품문제 내부협의 중

재향군인회상조회가 ‘향군상조 인수 컨소시엄’에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이 향군 상조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갈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7일 재향군인회에 따르면 향군상조회는 ‘향군상조 인수 컨소시엄’에 총액 320억 원에 매각됐다. 매각대금 320억 원은 지난해 매각 과정에서 논의됐던 2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향군상조 인수 컨소시엄’은 홈쇼핑 업체·소프트웨어 업체·비피도 등 3개 회사로 이뤄져있다.
 
향군상조회 관계자들은 컨소시엄 측과 지난달 20일부터 3일 동안 합동근무에 들어갔다.
 
 
인수인계 절차가 마무리되고 내부적으로 “더이상 합동근무의 필요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자 컨소시엄에서 선임한 새로운 대표가 향군상조회 직원들과 정상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군 관계자는 “향군상조회 직원들 고용승계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컨소시엄 측에 요구했고, 컨소시엄도 이를 받아들여 고용승계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그간 상조업계에서는 상조업 경험이 없는 컨소시엄이 제대로 상조업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며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경영의 청사진이 뚜렷하게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행보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컨소시엄은 내부적으로 신협에서 판매하는 향군상조회 상조상품의 수당 비율을 신협과 논의하고, 예치금 실사를 통해 새로운 경영 방침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컨소시엄 측은 ‘향군상조회’라는 사명을 3월까지는 유지하고, 이후 변경된 사명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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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부 코사 성폭력상담사 수료식 및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성황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순천제일대학교 성심관 1층에서 ‘성폭력상담사 교육 수료식 및 희망나눔 장학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순천제일대학교와 MOU 과정으로 지난 7월22일부터 10월7일까지 총 22회기에 걸쳐 총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과 전남동부지부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총 16명의 전문강사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를 돕고 성폭력 전문상담사가 갖추어야 할 성폭력의 개념과 특징의 이해, 성폭력 관련 법령 및 정책, 의료지원 실무, 상담 사례 연구 및 실무실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자문위원장 김도형 변호사는 축사에서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상담사 수료생들이 힘써 달라”고 응원의 축하를 보냈다.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성혁제 교수도 축사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상담사를 배출한 코사의 부흥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희망나눔 장학 수여식을 함께 진행해, 지역대학 대학생 4명과 초등학생 1명 그리고 지역대학 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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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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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