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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공정위 폭풍 겨우 피했더니 이번에는 경기도?

경기도, 상조업체 8곳 전수조사…위반사실 적발시 형사고발

공정위를 피했더니 이번에는 경기도인 것일까.

 

경기도가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 등록 8개 상조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상조업 등록을 위한 자본금 요건이 기존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증액되면서 상조업체의 재무건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기도에서는 올 들어 재무건전성이 좋지 않거나 자본금 규모가 열악한 5개 업체가 문을 닫고, 2개 업체가 직권 말소됐다.

 

이에 도는 각 업체의 자본금 유지 여부와 자산·부채 현황, 선수금의 부당 유용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위법사실이 적발될 경우 도는 형사고발과 등록취소 조치,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앞서 지난 2일 8개 상조업체 대표자와 한국소비자원 상조업 피해구제 담당자, 경기도와 소비자정보센터 담당자와 함께 상조업 소비자 피해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조업계 건전화 방안과 업계의 견해를 반영한 제도방안 개선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부실 업체들의 난립으로 상조업계 전체가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건전한 업체들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실 업체에 대한 과감한 제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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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다음 월드컵도 나가나?…“상황 지켜볼 것” 【STV 김충현 기자】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최초로 우승한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다음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시는 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매체와 인터뷰에서 “다음 월드컵은 나이 때문에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확답을 하지 않았다. 메시는 월드컵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난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우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한 메시는 “월드 챔피언 자격을 누리고 싶다”면서 당분간 대표팀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3년 뒤 개막하는 2026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에 대해 메시는 “다음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서 월드컵 출전 여부는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어떻게 커리어를 보낼지에 달려 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했다. 메시와 함께 우승을 경험한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다음 월드컵도 메시와 동행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1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