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2 (수)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4.1℃
  • 황사서울 9.2℃
  • 황사대전 9.1℃
  • 황사대구 13.9℃
  • 황사울산 10.1℃
  • 맑음광주 11.0℃
  • 황사부산 12.9℃
  • 맑음고창 4.7℃
  • 황사제주 12.0℃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8.9℃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부산시민공원, 3일간 겨울밤 천체관측 별보기 체험 행사 개최

겨울밤 부산의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서 이색적인 천체망원경 별보기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 일원에서 겨울밤 천체관측 별을 볼 수 있는 ‘별별잔치’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공동 이사장 국제신문 사장, 부산대학교 총장, CTO 평의회 의장)의 천체망원경 장비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설공단이 주최하고 부산시민공원이 주관으로 겨울밤 온 가족이 밤하늘의 신비로운 별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천체관측 별보기 과학 프로그램 ‘별별잔치’ 체험은 3일간 매일 18~21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공원의 경관조명 사진이 담겨진 엽서를 나누어주며, 이 엽서는 공원 느린우체통에 넣어져 일년 뒤 받아보게 되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이번 별별잔치 프로그램은 겨울 밤하늘의 신비로운 별의 세계를 관측할 수 있는 공원의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원 내 동절기 경관조명 및 라이트아트 작품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개요 

부산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제 76조 및 부산시설공단 설치조례에 의거 국가, 지방자체단체 및 기타 공공단체의 위탁사업과 부산광역시장이 위탁하는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시민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문화

더보기
2023 화랑미술제, 코엑스에서 개막…역대 최다 갤러리 참여 【STV 김충현 기자】한국 최고의 아트페어 ‘2023 화랑미술제’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미술제에는 역대 최다인 156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VIP프리뷰가 진행된 이날 코엑스 B홀 토크라운지에서는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개회사에 나서 “아트페어는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기성작가의 신작 발표 장터이다”라면서 “올해 미술시장의 시금석이 될 화랑미술제가 많은 사랑을 받아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도 축사를 통해 “K-컬쳐 바탕에 기초 미술이 있다”면서 “지난해 키아프 공동개최로 한국미술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실장은 “정부도 살아 숨쉬는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상미술의 대가로 존경받는 김형대 원로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아파트를 지을 때 공원이 많은데 화랑을 지을 수는 없나”라면서 “외국에서 ‘한국은 훌륭한 작가가 나오는데 장래성은 없다’라고 말한다. 재벌들이 작품을 안 사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김 작가는 “홍대 앞에 가면 300명이 불출주야 작품 활동 중이다. 이렇게 열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