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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 생물체 취급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기관으로 재지정 받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10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대학 및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책임자, 관리자, 연구자에 대한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교육기관으로 재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는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을 말한다. 

2014년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통합고시’가 시행되면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생물안전관리책임자, 관리자, 연구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의무화되었다. 최근에는 생물안전 BL2, BL3 연구시설의 신고, 허가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할 교육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2015년 안전관리 교육기관으로 첫 지정된 이래 2016년부터 생물안전 1, 2등급 연구시설 관리자 과정,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운영자 과정,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관리자 과정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집합교육으로 연간 3과정 8회 총 160명 교육이 진행 중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국내·외 관련법령 △개인보호구 이론 및 생물안전 장비사용법 △생물안전 연구시설 설치 운영기준 및 안전관리 △실험실 생물안전사고 사례 및 사고대응 △병원체 및 감염성 물질 위해관리 등 이론 및 관련법규 중심의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기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관리자 과정 교육 수료생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현업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생물안전 대응실습을 통해 비상 및 사고에 대응함으로써 안전관리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9월 4일에는 제2기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운영자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고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4기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관리자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집합교육 외에도 생물안전 2등급 연구시설 사용자 과정,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사용자 과정, 실험실 생물안전관리자 과정, 감염성 물질의 안전수송관리 과정 등 관련 사이버과정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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