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4 (금)

  • 맑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5℃
  • 흐림광주 4.1℃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9.1℃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0.7℃
  • 맑음금산 1.8℃
  • 흐림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SJ news

국민상조 소비자 피해보상, 8월 20일에 끝난다

한상공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

국민상조 회원에 대한 소비자 피해보상이 오는 20일 종료된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은 국민상조의 소비자 피해보상이 오는 20일 종료된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국민상조는 지난 2016년 7월 4일 한상공과의 공제계약이 중지됐다. 중지 사유는 ‘공제규정 제12조(공제거래약정의 중지) 제1항 1호였다. 국민상조는 다음날인 5일 폐업을 공지한 바 있다.

 

한상공은 2016년 8월 19일부터 소비자 피해보상에 돌입했다. 국민상조 폐업 후 회원들에게 소비자 피해보상금 지급 관련 우편물을 보내고 지난 2년 동안 보상금을 지급해왔다.

 

국민상조는 중견 상조업체로 폐업 당시 회원수가 9만명에 달했으며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회사였다.

 

 

이 회사는 2004년 설립 후 꾸준히 성장하다 2006년부터 회원 수가 급격히 늘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전·현직 경찰이었다. 국민상조에 경찰 회원이 급증한 것은 2005년 전직 총경 A씨가 대표이사로 영입된 이후부터다.

 

국민상조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압박을 받던 B대표는 결국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B대표는 고객들에게 남긴 유서에서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B대표는 국민상조가 폐업하기 직전까지 투자자를 물색하고 현금 확보를 위해 뛰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상공은 국민상조 폐업에 따라 시장에 미칠 충격파를 고려하여 ‘안심서비스’를 도입했다. 장득수 전 한상공 이사장은 국민상조 폐업에 대처하기 위해 조합사들과 꼼꼼한 면담 끝에 안심서비스를 런칭했다. 안심서비스는 만기 납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가비용 없이 원래 가입했던 상품 그대로 상조서비스를 받게 해주는 제도이다. 상조 회비를 납입 중인 회원들은 행사 종료 후 잔금을 지급하면 된다.

 

안심서비스는 한상공 조합사인 금강문화허브, 모던종합상조, 보람상조개발, JK상조, 더리본, 한강라이프, 한라상조, 현대에스라이프 등 8개 업체가 진행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