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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시, 보라매공원 청사 옥상에 이론+실습 ‘도시양봉 강좌’ 개설

건물 옥상에서 벌을 키우며 꿀도 따고, 환경과 생태계도 지키며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도시양봉, 친환경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도시양봉이 최근 들어 서울의 공원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등 부쩍 인기가 높아졌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청사 옥상에 설치한 양봉시설을 활용하여 그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양봉 체험 학습을 운영해왔으나 도시양봉의 높아진 인기에 부응하여 성인들도 도시양봉을 접할 수 있는 강좌로 올해 새롭게 확대 개설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도시양봉가 첫걸음’ 과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도시양봉가 첫걸음’ 과정은 도시양봉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도시양봉을 알려주는 입문과정이다. 5월부터 6월까지 6회차 과정으로 보라매공원에서 운영한다. 

기초적인 벌의 생태, 계절별 꿀벌 관리, 질병 방제 체계 등 이론에서부터 벌집틀 추가, 인공 분봉, 여왕벌 양성 교체, 벌꿀 수확 등 실습까지 함께 진행한다. 

강의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시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기간 중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도시양봉가 첫걸음’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라매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태 소장은 “보라매공원에서 올해 첫 운영하는 도시양봉 입문 교육 프로그램인 ‘도시양봉가 첫걸음’을 계기로 꿀도 얻고 생태계도 살리는 도시양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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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