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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에 3개 컨소시엄 참여…3월 중 본계약

나눔로또, 인터파크, 동행복권 등 3개 컨소시엄이 4기 복권수탁사업자 입찰에 참여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조달청 입찰공고를 마감한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동양(38%), 농협(10%), 케이씨씨정보통신(10%)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인터파크(63%), 미래에셋대우(1%), 대우정보시스템(15%) 등이 참여했다.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제주반도체(43.7%), 케이뱅크(1%), 에스넷시스템(12%) 등으로 구성됐다. 

기재부는 3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제안서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달청에서 평가위원 선정을 포함한 평가 전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안서는 내달 7~9일까지 평가한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술협상과정을 거쳐 3월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로 선정되면 올해 12월2일부터 향후 5년간 모든 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관리하게 된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차기 복권사업이 원활히 개시될 수 있도록 복권시스템 구축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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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는 서울에 몰릴까 【STV 박란희 기자】미국 LA에 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채넷 톰슨은 발가락이 탁자 등에 부딪히면 “아이씨(Aish)”라고 말한다. 한번도 한국에 가본 일이 없는 톰슨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어에 능숙해지게 됐다. 톰슨이 처음으로 본 한국 드라마는 ‘분홍립스틱’이다. 잘생긴 주인공과 로맨틱한 스토리라인의 그 드라마를 할머니와 같이 봤고, 빠져들었다. 톰슨의 넷플릭스 계정은 한국 드라마로 가득하다. 그녀는 미국TV보다 한국TV를 더 많이 본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LA에 사는 톰슨의 이야기로 운을 떼며 “‘더 글로리’ 등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모으면서 스트리밍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이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으로 서울이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수도’로 부상했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외에 한국이 ‘히트 시리즈’를 가장 많이 제작한 나라로 보고 있고, 넷플릭스 구독자 60%가 지난해 한국 콘텐츠를 시청했다. 넷플릭스는 아시아 진출 초기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구로사와 아키라 같은 거장을 감안해 일본 진출에 신경썼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아시아 전체에서 신규 가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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